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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작은 씨앗 심기
지난 금요일, 제주패스파인더(@jejupathfinder)에서 ⌜나의 작은 씨앗 심기⌟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. 토종 곡물과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곡간의 마음을 담아, 이번 워크숍에서는 씨앗과 일상을 조금 다르게 연결했어요.
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씨앗을 가지고 있어요. ⌜잘 살기⌟, ⌜흘러가는 대로 살기⌟, ⌜경제적 자유⌟, ⌜맛있는 참외 먹기⌟처럼 크고 거창한 것은 아닐지라도 작고도 선명한 마음들이 있습니다.
토종 씨앗을 심고 나만의 식물일지를 시작하고 상상의 그림을 그리며 작은 팻말을 꽂아 화분을 만들던 시간. 그 모든 과정이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이자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.
워크숍이 끝날 무렵, 18개의 씨앗과 18개의 마음이 심어졌어요. 그 싹이 어떻게 자랄지 수확과 채종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, 그 과정 속 자그마한 행복들이 존재하기를 바랍니다.
토종이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삶에 스며드는 그 시작은 아주 작고 사적인 씨앗 하나일지도 몰라요. 모두의 씨앗이 적절한 양분을 받고 자라나길 바라요.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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